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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 등 자발적으로 확대된 대규모 리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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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어미디어 2018. 4. 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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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520d 등 32개 차종 5만5,000천대를 대상으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BMW코리아가 520d 등 32개 차종 5만 5천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와 관련된 부품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결함시정 계획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 판매한 3개 차종의 배출가스 관련부품이 ‘의무적 결함시정’에 해당됐으나 BMW코리아는 해당 차종 및 동일 부품이 사용된 다른 차종으로까지 확대된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결함시정 대상 5만 5천대는 BMW코리아㈜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간 국내에 판매한 차량 35만 9천대의 15%에 해당한다.

이는 최근 3년간 수입차에 대한 배출가스 관련부품 결함시정 중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결함시정(총 12만 5천대)에 이어 2번째 규모다.

또한 국내제작사를 포함할 경우 기아 스포티지 2.0디젤('17년 13.8만대), 현대 투싼 2.0 디젤('17년, 8만대), 쌍용 티볼리 등 2개 차종('18년 7.4만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 이어 5번째다.

BMW코리아는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이를 알리고 19일부터 결함시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결함이 개선된 사양의 부품으로 교체하거나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BMW코리아㈜ 공식 고객지원센터(☎ 080-269-51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형섭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이번 리콜은 배출가스 관련 결함이 있는 부품을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하는 것으로 다른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차량 소유주들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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