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스포츠까지 물든 ‘불법 약물’ 쇼크
전 프로야구 선수, 유소년 선수들에게 불법 스테로이드 주사·판매 적발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몸을 좋게 만들어주겠다“며 불법 스테로이드 약물을 투여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 진학이나 프로야구 입단을 목표로 하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아나볼릭스테로이드와 남성호르몬 등을 주사·판매한 유소년야구교실 운영자인 이 모씨(남 35세 전 프로야구 선수)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밀수입 등을 통해 불법으로 유통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황소의 고환에서 추출·합성한 남성스테로이드(테스토스테론)의 한 형태로 세포 내 단백 합성을 촉진해 세포 조직 특히 근육의 성장과 발달을 가져오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 복통, 간수치 상승, 단백뇨, 관절통, 대퇴골골두괴사, 팔목터널증후군, 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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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3.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