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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부터 앞자리 숫자 세자리 적용된 등록번호체계 적용해 발급
2019년 9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이 최종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부터 적용되는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 시행계획을 21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승용차 등록번호 용량(2,200만 개)이 한계에 이름에 따라, 새롭게 선보이는 새 번호판 디자인은 앞자리 숫자를 추가해 ‘7자리 방식’으로 새로운 등록번호체계를 적용해 내년 9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비사업용(자가용) 및 대여사업용(렌터카) 승용차에 발급된다.
국토교통부는 번호판을 더욱 알아보기 쉽도록 하기 위해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 외에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디자인해 지난 3월부터 국민의견 수렴, 공청회, 전문가 자문 및 학계·업계·시민 대상 의견 수렴, 국민 선호도조사 등을 거쳐 현행 서체에 홀로그램이 들어간 디자인을 최종적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 갤럽 조사에서 국민들은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근소하게 선호(53%)했으며, 우리나라(전기자동차)와 대부분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에서 번호판 식별이 용이한 반사필름식을 이미 사용하고 있다.
신규 번호판은 2019년 9월부터 발급될 예정이며, 기존 차량 소유자도 번호 변경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소비자들이 희망에 따라 페인트식 번호판과 태극문양 디자인이 삽입된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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