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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무더위 '물놀이 사고' 주의... 6월 중순부터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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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어미디어 2018. 5. 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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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장마), 폭염, 물놀이사고, 전기감전, 자전거사고... 6월 중점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선정

행정안전부는 6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해 선정했다.


정부는 중점 관리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6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장마와 함께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생 위험이 높다.


장마는 대체로 6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마전선이 형성된 후 32일 정도 영향을 준 후 7월 하순 경 종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서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최근의 호우 특성을 반영해 호우특보의 기준을 강화했다.

행안부는 때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대책기간(5.20~9.30) 동안 범정부 폭염 대응반을 구성·운영해 폭염 취약계층과 근로자, 농·어업인 등에 대한 분야별 맞춤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온도가 높은 날은 가급적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고 노약자와 영유아는 야외 활동을 삼가는 등 각별히 주의한다.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때이른 무더위 등으로 6월 초순부터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사고에 대비해 물놀이 안전관리 민·관 협업을 확대한다. 또 전국 물놀이 지역을 전수 조사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을 지정,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물놀이 위험 및 금지구역에서는 물놀이를 금하고,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여름철에는 전기감전사고 발생이 가장 많다. 특히 6월은 장마 전의 고온 다습한 날씨 등으로 감전사고 위험이 높다. 


감전 형태별로는 전기 충전부 직접 접촉이 60%로 가장 많았고 전기 합선 등 아크 27%, 전기 누전 10% 순으로 발생했다. 


비가 오거나 습한 날씨에는 가로등이나 신호등을 포함한 에어컨 실외기·입간판 등과의 접촉을 피하고 사업장에서는 누전차단기를 설치하며 전기기기를 정비 할 때는 전원을 차단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킨다. 

6월은 연중 자전거 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반드시 안전모를 쓰고 다른 자전거와 속도 경쟁을 하지 않아야 한다.


행안부는 안전모 착용 생활화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경찰과 협력해 홍보와 안전교육 등을 강화하고 있다. 


자전거로 도로를 건널 때 자전거횡단도가 없는 경우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해 내려서 천천히 끌고 가고 교통법규를 지킨다.


김석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6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에 대비,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중점 관리하여 소중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도 이러한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적극 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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