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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서 괌, 사이판, 하와이 등 미국행 탑승수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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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어미디어 2018. 5. 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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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부터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괌, 사이판, 하와이 등을 포함한 미국행 항공편 탑승수속이 개시되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7개 국적사(대한, 아시아나, 제주, 티웨이, 에어서울, 이스타, 진에어)의 모든 노선에 대해 수속이 가능해진다. 


지난 1월에 개항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국제선 탑승수속를 했으나, 미국행 항공기 항공보안강화조치로 미국수속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없었다.  


국토교통부는 5월 중 전 입점 항공사별로 美교통보안청(TSA)의 미국행 수속 운영계획 승인과 체크인 인력의 보안질의 교육을 완료함에 따라 미국 교통보안청과 6월 초 수속 개시에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광명역 도심공항에서 발권과 출입국 수속을 마치고 리무진 버스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경우, 서울역 경유시보다 이동 및 수속시간이 최고 55분 단축되고 인천공항에서는 패스트 트랙을 통해 신속한 출국이 가능하다. 


주현종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미국행 수속을 하려면 미국 교통보안청이 실시하는 까다로운 항공보안평가 통과로 광명역 도심공항은 보안성과 안전성을 모두 인정받은 셈”이라며, “이번 미국행 수속개시로 항공과 철도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광명역 도심공항이 성공적으로 활성화하는데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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