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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까지 19분’ 신분당선 미금역, 28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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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어미디어 2018. 4. 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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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금역에서도 신분당선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강남역까지 19분 소요되는 신분당선이 환승 가능한 미금역을 오는 28일부터 개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미금역은 신분당선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 위치한 역사로 신분당선 직승은 물론 분당선 환승이 가능해진다. 또 미금역 개통일부터 현재 1단계 구간(강남~정자)과 2단계 구간(정자~광교)을 넘어가는 경우 추가로 부과되는 연결요금이 100원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부터 정자~광교 구간 민간사업자인 경기철도(주)측과 요금 인하를 위한 협상을 지속해 왔으며, 사업자의 자금재조달에 따른 정부의 공유이익분 등을 활용하여 요금을 인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국토교통부는 강남 방면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은 신분당선의 이용 패턴을 감안하면, 연결요금 인하로 인해 연간 1인당 5만 원 가량의 교통비 절감이 기대되며, 전체 이용객 기준으로는 연간 약 46억 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미금역 이용객이 1일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 1천 대 이상의 도로교통량 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미금역 개통과 요금인하로 신분당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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