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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하나로 공공기관 웹사이트 이용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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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어미디어 2019. 6. 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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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안전하게 로그인이 가능한 디지털원패스 서비스 확대 운영

 


앞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의 온라인 공공서비스를 하나의 아이디로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기존에 온라인 공공서비스 이용을 위해 웹사이트별로 회원 가입했었던 것에서 한 번의 가입으로 다양한 공공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원패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디지털원패스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아이디로 다른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는 소셜로그인서비스와 유사한 공공 웹사이트 전용의 간편 로그인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디지털원패스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아이디와 선호하는 인증수단을 등록해야 한다. 

이후 디지털원패스가 적용된 모든 공공 웹사이트에 본인이 등록한 아이디와 인증수단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디지털원패스 로그인에 사용할 수 있는 인증수단으로는 웹사이트 로그인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밀번호 및 공인인증서 이외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핀(PIN), 패턴, 지문, 안면인식 등이 지원된다. 

디지털원패스는 지문, 안면인식 등 생체정보인증을 지원하나 생체정보를 수집해 보관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내장된 인증기능을 이용해 결과만 받아 활용하기 때문에 생체정보 유출 우려가 없다.

또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지 않고, 개별 사이트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최소한의 개인정보(이름, CI, 휴대폰번호, 이메일주소, 생년월일)만 수집·관리 하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 해 서비스 공식 운영 후 1365자원봉사, 교통안전공단 등 28개 웹사이트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올 하반기까지 정부24를 포함한 국민신문고,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 복지로, 국가자격검정(큐넷) 등 50여개를 포함해 2021년까지 총 200개의 홈페이지에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장혁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디지털원패스를 이용하면 국민들이 매번 사이트에 가입할 필요도 없고 핀, 패턴, 지문 등 스마트폰을 통한 인증방식을 선택할 경우 비밀번호를 기억해야 하는 불편도 사라진다”면서, “향후 모든 전자정부서비스를 디지털원패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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