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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옥수수과자'서 발암 위험 물질 검출

by 코어미디어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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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와땅 옥수수과자에서 간·신장 손상, 발암 위험, 신경계 이상 등 부작용 곰팡이 '푸모니신' 초과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남 구례군 소재의 ‘도울바이오푸드영농조합법인’에서 제조한 ‘꼬마와땅 옥수수과자’에서 곰팡이 독소 푸모니신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됨에 따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유통전문판매업체인 ㈜한살림사업연합을 통해 유통된 제품으로, 제조일자가 2024년 10월 26일로 표기된 제품이다.

 

푸모니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푸모니신은 곰팡이 중 하나인 Fusarium 속에서 생성되는 독소로, 주로 옥수수와 같은 곡류에서 발생한다. 푸모니신이 인체에 축적되면 간과 신장 손상, 발암 위험, 신경계 이상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푸모니신을 발암 가능 물질(Group 2B)로 분류하고 있으며, 장기간 섭취 시 간암과 식도암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임산부와 어린이에게는 더욱 유해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에 간암과 식도암 위험 등 부작용을 유발할수 있는 푸모니신이 검출된 한살림 꼬마와 땅 '옥수수과자'. /사진=식약처 제공
이번에 간암과 식도암 위험 등 부작용을 유발할수 있는 푸모니신이 검출된 한살림 꼬마와 땅 '옥수수과자'. /사진=식약처 제공

 

식약처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즉시 반품할 것을 권고하며, 제품에 대한 불법 행위나 위반 사례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내손안 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가적으로 푸모니신 등 곰팡이 독소가 검출된 제품에 대한 안전 기준을 더욱 강화하여 국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푸모니신과 같은 곰팡이 독소는 소량이라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 주의사항
‘꼬마와땅 옥수수과자’ 구매자는 제조일자(2024년 10월 26일)를 확인 후 섭취를 피하고, 즉시 반품 조치를 통해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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