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단맛이라더니... ‘흑당음료’ 과당 주의보
서울시, 소비자시민모임과 다소비 생과일주스·흑당음료 105건 당류 함량 조사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흑당음료 한 잔만 마셔도 하루 당류 기준 치의 최대 60%까지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흑당음료의 당류 함량 검사결과, 한 컵 평균 당류는 1일 기준치의 41.6%이고, 최대 57.1%까지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또 이와 함께 생과일주스 당류 함량도 평균 30.8%로 당류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와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5~6월 서울시내 흑당음료 판매점 6개 브랜드(공차, 커피빈, 파스쿠찌, 빽다방, 요거프레소, 메가커피) 30개 제품과 생과일주스 3개(쥬씨, 떼루와, 킹콩주스엔커피) 브랜드 75개 제품 등 총 105건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당..
2019.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