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서 괌, 사이판, 하와이 등 미국행 탑승수속 가능
내달 4일부터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괌, 사이판, 하와이 등을 포함한 미국행 항공편 탑승수속이 개시되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7개 국적사(대한, 아시아나, 제주, 티웨이, 에어서울, 이스타, 진에어)의 모든 노선에 대해 수속이 가능해진다. 지난 1월에 개항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국제선 탑승수속를 했으나, 미국행 항공기 항공보안강화조치로 미국수속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없었다. 국토교통부는 5월 중 전 입점 항공사별로 美교통보안청(TSA)의 미국행 수속 운영계획 승인과 체크인 인력의 보안질의 교육을 완료함에 따라 미국 교통보안청과 6월 초 수속 개시에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광명역 도심공항에서 발권과 출입국 수속을 마치고 리무진 버스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경우, 서울역 경유시보..
2018. 5. 31.
미세먼지 핵심현장 점검…4만 6천여 건 적발, 377건 고발
올해 상반기 날림먼지 발생,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발생 핵심현장'을 특별 점검한 결과 총 4만 6,347건이 적발됐으며 이 중 377건이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됐다. 환경부는 지자체 및 산림청과 함께 올해 1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의 '미세먼지 발생 핵심현장' 5만 7,342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지난해 9월 정부 합동으로 발표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후속 조치의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점검 대상은 액체연료 사용 사업장 1,327곳,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1만 918곳, 전국 농어촌 지역 등 불법소각 현장 4만 5,097곳이다. 점검 결과 총 4만 6,347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으며 대부분 불법소각 현장으로 97.3%인 4만 5,097건을 차지했다...
2018.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