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행안부·산업부·문체부가 참여, 다부처 협업사업 추진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다부처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공간정보 기반 실감형 콘텐츠 융복합 및 혼합현실 제공 기술개발’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참여 부처에서는 급증하는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활용 수요에 대응하고, 실감형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5년간 국토부 150억원, 행안부 130억원, 산업부 110억원, 문체부 26억원 총 416억 원을 투자해 관련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과기정통부가 제14차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주관부처인 국토부는 ‘수요처 맞춤형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갱신 및 활용지원 기술 개발’ 을 통해 문화콘텐츠, 가상훈련, 재난안전 등의 분야에서 3차원 공간정보를 실감형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협업부처인 행안부는 재난안전 분야, 산업부는 가상훈련 분야, 문체부는 영화 및 게임콘텐츠 분야 적용기술을 개발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뿐만 아니라 부처별 주력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부처 간 협업과 연구개발 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행안부는 ‘공간정보 기반 실감 재난관리 맞춤형 콘텐츠 제공 기술 개발’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실내 공간정보 획득 기술과 비상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재난관리 가상훈련 지원 콘텐츠 제공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기반 유무인 이동체 가상훈련 지원기술 개발’을 통해 공간정보와 가상현실 기술을 융합하고 육상 이동체형 가상훈련 공통 플랫폼과 비행사고 상황을 조기 감지·예측·대응할 수 있는 가상 비행훈련 시뮬레이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2020년부터 사업에 참여하며, 공간정보 기반의 영화, 게임, 관광 등의 콘텐츠 제작․유통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협업사업은 향후 3차원 공간정보와 재난‧안전 분야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가상훈련을 통해 재난현장 상황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재난피해를 줄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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