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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1일 개장... 어느 해수욕장으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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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어미디어 2018. 6. 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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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전국 260개 해수욕장 개장일정과 주요 행사 공개   


해양수산부는 전국 260개 해수욕장이 올해 여름 개장시기를 확정하고 1일부터 차례대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전국 해수욕장 중 가장 빠른 1일 개장하는 곳은 해운대·송정·송도 해수욕장이다. 이어서 16일 대천, 23일 협재 해수욕장 등이 차례로 문을 열고, 송이도 해수욕장이 가장 늦은 다음달 21일 개장 할 예정이다. 특히 16년 만에 재개장을 앞두고 있는 경남 창원의 광암 해수욕장은 다음달 7일 이용이 가능하다.


21시 이후까지 야간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51개소이며 경포, 주문진 등 강릉시 9개 해수욕장과 낙산, 하조대 등 양양군 21개 해수욕장은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개장할 예정으로 하루 개장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길다.


개장 기간 해수욕장에서는 공군 블랙이글 에어쇼(강릉 경포), 모래조각 경연대회(태안 몽산포), 부산바다축제(부산 해운대), 울산조선해양축제(울산 일산), 국제불빛축제(포항 영일대)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콘서트, 가요제,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조개, 오징어 잡기 등 체험행사, 해변가에서 열리는 발리볼, 축구, 마라톤, 복싱, 프로격투기 등의 대회도 열려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해수부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한 해수욕장 관리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우선 지난 29일 지자체와 해경,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 안전장비와 안전인력 운영 계획을 집중점검하고 개장기간 동안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오정우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올 여름 개장하는 260개 해수욕장은 각각의 개성과 특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을 찾아 호젓하게 휴가를 즐기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며,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급적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에서 해수욕을 즐기시고, 음주 입수 등 위험한 행동을 자제하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 260개 해수욕장별 개장기간, 부대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www.mof.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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