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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수심과 부드러운 백사장,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무인도 ‘소쿠리섬’ 해양수산부는 7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소쿠리섬’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섬의 지형이 소쿠리를 닮았다하여 이름 붙여진 소쿠리섬은 진해구 명동에서 남서쪽으로 약 1.5km 떨어져 있어 육지와 인접한 무인도이다. 섬의 면적은 10만 8,612㎡이며, 남북의 길이가 약 250m, 동서의 너비가 약 500m로 남북보다 동서로 길게 뻗어 있는 모양을 갖고 있다. 소쿠리섬에는 동서 양쪽에 두 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봉우리 사이 고갯길을 넘어서면 북동쪽 해안과 웅도(곰섬)를 볼 수 있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썰물 때에는 소쿠리섬 남쪽과 곰섬 사이에 ‘모세의 기적’ 이라고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면 바닷가 안쪽으로 걸어서 이동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소쿠리섬은 깨끗한 바닷물과.. 2018. 7. 2.
건보·국민연금 환급은 왜 자동으로 안해주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들이 찾아가지 않은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 과오납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이달 13일까지 “보험료 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사업장에서 입사나 퇴사신고를 늦게하거나 가입자가 재산변동 신고를 제 때 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발생한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많은 노력(지급율 건강 99.1%, 연금 98.8%)을 기울였으나 올해 5월말 기준으로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374억원(건강 156억원, 연금 218억원)에 이른다. 이 중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경우 절반 가량이 5만원 이하 소액 환급금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업장은 폐업 등으로 인해 대표자(법인)가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찾아가지 않는 국민의 소중한 .. 2018. 7. 2.
대형 화물트럭도 자율주행 시대... 현대차 임시 운행 허가 승용차와 버스에 더해 자율주행 대형트럭이 일반 도로에서 주행하는 모습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대형트럭에 대해 임시운행을 허가한다고 2일 밝혔다. 화물 운송용 대형트럭이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것은 제도가 도입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허가로 47대의 자율주행차가 전국을 시험 주행하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율주행 대형트럭은 레이더·라이다 등의 감지기를 장착했으며, 정밀도로지도를 기반으로 해 눈·비 등 악천후에도 자율주행의 안전성과 정확도를 높였다”면서, “주로 인천항으로 가는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주행하면서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민간의 자유로운 기술개발을 위해 임시운행허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정확하고 안전한 자율주행.. 2018. 7. 2.
치악산 등 국립공원 4곳에 친환경 전기버스 달린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치악산, 태백산, 주왕산, 내장산 등 국립공원 4곳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전기버스를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현대자동차와 국립공원 청정환경 조성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버스 1대를 11월까지 무상으로 대여받기로 했다. 이 전기버스를 6월부터 최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치악산에서 시범 운행한 결과, 탐방객의 호응이 높고 운행 안정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하고 이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기버스 1대가 1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태백산 백천명품마을과 봉화열목어마을 2km 구간의 운행을 시작으로 9월에는 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와 신흥동주차장 및 3주차장 연결하는 2km 구간을 운행한다. 이어서 1.. 2018. 7. 2.
미세먼지 잡는 도로포장 신기술 강남대로에 최초 적용 서울시가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정화기능이 있는 ‘광촉매’를 활용한 도로포장 신기술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로 포장면에 광촉매를 뿌려 자동차 배기가스의 주성분인 질소산화물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촉매는 빛을 받아들여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빨아들이는 등 정화기능을 가지고 있어 대기정화, 항균, 탈취작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도로포장에서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 시도다. 대기정화를 위한 도로포장 분야 광촉매 적용은 이탈리아, 벨기에, 일본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2000년대 이후 활발히 연구를 추진 중이나 국내에선 2010년 이후 일부 콘크리트 도로시설물에 시범 적용됐고 아스팔트 포장에는 초기.. 2018. 6. 29.
“여름휴가 7월 마지막주 떠나요”... 1인당 26만원 지출 올해 우리나라 국민의 55.2%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2.6%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인당 국내 여행 휴가비로는 작년보다 3천 원 늘어난 평균 25만 9천 원을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국민들의 여름휴가 여행 계획을 파악하는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105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로 8일부터 15일간 진행됐다. 이번 여름휴가 여행을 계획한 55.2% 응답자 중 구체적인 여행 계획이 있는 응답자(27.3%), 휴가 여행을 다녀올 가능성이 높은 응답자(26.5%) 순이었으며, 이미 휴가를 다녀온 응답자(1.4%)도 있었다. 이는 지난해 비교했.. 2018.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