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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있슈?!615

핫팩 ‘저온 화상’ 위험... 주의사항 미표시 많아 맨살에 붙이거나 취침 시 사용하지 말아야 # A씨(여성, 30대)는 집에서 액체형 핫팩을 사용하다가 핫팩이 터지면서 흘러나온 뜨거운 액체에 데어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고, B씨(남성, 40대)는 핫팩을 다리 부분에 두고 잠을 자다가 종아리에 3도 접촉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겨울철 대표 온열용품인 핫팩 사용이 많아지고 있지만 맨살에 붙이거나 취침 시 잘못 사용하는 경우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으나 시중에 유통 중인 핫팩 절반이 사용상 주의사항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2015~2018.6.)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사례는 총 226건으로 유형별로는 ‘화상’이 197건(87.2%)으.. 2018. 12. 5.
건강식품 ‘노니’에서 쇳가루 최대 56배 검출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국내에서 제조한 ‘노니’ 제품에서 다량의 쇳가루 검출됐다. 서울시는 시중에 판매 중인 ‘노니’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결과, 27건 중 33%인 9개 노니 분말·환제품에서 쇳가루가 기준치(10.0mg/kg미만) 보다 6~56배 초과 검출돼 즉시 회수·폐기하고 행정조치를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부적합 제품은 환제품 3건, 분말제품 6건으로 선인촌 노니가루, 선인촌 노니환, 동광종합물산(주) 노니환, 정우물산 노니열매파우더, 플러스라이프 노니가루, 한중종합물산 노니가루, ㈜푸른무약 노니, 월드씨앗나라 노니분말, 행복을파는시장 노니환 등 9개 제품이다. 특히 수거제품 27건 중 수입 완제품(외국에서 분말로 가공한 제품) 4건에서는 부적합 제품이 없으며, 부적합 9.. 2018. 12. 4.
세차 중 차량 손상 피해, 입증 어려워 보상 못 받아 # A씨는 지난해 5월 주유소의 기계식 자동 세차기를 이용해 세차 중 앞유리에 심한 균열이 발생하면서 파손됐다. 다행히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확인했으나 사업자는 매일 수백 대의 차량을 세차하는 동안 유사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기존 균열에 의한 파손이라고 주장하며, 도의적 차원에서 수리비의 50%만 배상하겠다고 했다. # B씨는 지난해 7월 손세차 의뢰 후 세차가 완료된 차량을 확인한 결과, 차량 전반에 잔 흠집이 난 것을 발견하고 보상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기존에 있던 흠집이라고 주장하며 E씨에게 손세차 의뢰 전 차량에 잔 흠집이 없었다는 입증자료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같이 주유소의 기계식 자동 세차기, 손세차 서비스, 셀프 셀차장 등을 이용해 세차하는 과정에서 차량이 손상되는 등의.. 2018. 12. 4.
"부실시공·투기 억제"... 경기도 '아파트 후분양제' 도입 추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주택과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택지에 민간건설사가 짓는 경우에 한해 후분양제를 적용키로 했다”라며 공공분야 ‘후분양제’ 전격 도입 의사를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선분양제는 건설사가 수분양자로부터 건설자금을 확보해 리스크 없이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로 모델하우스만 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하다보니 부실시공 및 품질저하 문제가 발생한다”라며 “후분양제로 바꾸면 소비자는 완공된 주택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기 때문에 선택권이 강화되고 시공품질에 대한 사후 분쟁 여지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분양권 전매 차단으로 인한 투기 수요 억제 및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 등의 장점이 있다”라며 ‘후분양제’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하지만 건설사가 초기단.. 2018. 12. 3.
서울 도심 사대문 ‘최고속도 50km’로 제한 내년부터 서울 도심 사대문 안에 제한속도가 간선도로 50km/h, 이면도로 30km/h로 이하로 낮아진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보행자 안전강화를 위한 ‘안전속도 5030’을 서울 사대문안에 전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심지 전면 시행은 국내 최초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속도 5030사업’이란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책이다. 국토부·경찰청·서울시 등 민관학 12개 단체가 참여하는 ‘5030협의회’ 주도로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서울경찰청 주변, 북촌지구, 남산소월로, 구로G밸리, 방이동 일대에 안.. 2018. 12. 3.
어벤져스 영웅들, 대한민국 국민 건강습관 실천 나선다! 질병관리본부, 마블 캐릭터 활용해 손씻기·소매기침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캠페인 나서 질병관리본부는 건강한 생활습관의 핵심수칙인 손씻기와 소매기침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 정부기관 최초로 마블 히어로 ‘어벤져스(Avengers)’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12월부터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인플루엔자 등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 습관 캠페인으로 손씻기·소매기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올해 초 기획된 이후 지난 11월 말까지 논의를 거쳐 이달부터 다양한 국민소통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우선, 국민 인지도가 높은 아이언맨·헐크 등 어벤져스 캐릭터가 등장하는 스토리가 담긴 공익영상 “나는 히어로를 꿈꾼다!(Dreaming of being a superhero!)”편이 .. 2018.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