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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전남 영광 ‘앵곡천’ 선정

by 코어미디어 201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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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18년 소하천 가꾸기 우수 14개 시‧군 표창


행정안전부는 2018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14개 시‧군에 내달 1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전은 콘크리트 제방 등 치수(治水) 위주의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 방식을 탈피해 사람과 자연에 조화롭고 역사·문화·경관 등 지역 특색을 살리는 소하천 가꾸기를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종 심사 결과 전남 영광군 앵곡천이 최우수 소하천에 선정됐고 경북 예천군 백전천, 전북 완주군 기당천, 충남 서산시 구진천 등 3곳이 우수상, 이 밖에도 장려상 4곳, 입선 6곳 등 총 14개 시‧군이 선정됐다. 


36개 시‧군에서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 과정에 따라 사업효과성, 지역특성화, 주민참여도, 조화성 등 총 12개 항목의 서면 및 현장 평가기준에 의해 평가됐다.


최병진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사례를 소하천 정비사업 정책에 반영하고 관계기관의 교육 자료로 활용해 우수 사례의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공습지 조성으로 수질 정화 및 홍수에 대비하면서 평소 주민쉼터로 활용한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된 '영광군 앵곡천'. /사진=행정안전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