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대신 마실 수 있는 건강에 좋은 차

📚 목차
국제기준 하루 물 섭취 권장량

1. 보리차 2. 옥수수차 3. 현미차 4. 루이보스차 5. 히비스커스차 6. 국화차 7. 민들레차

마무리

 

‘근성장을 위한 충전타임’ 운동만큼 중요한 휴식

 

국제기준 하루 물 섭취 권장량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은 개인의 운동량, 식사습관,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미국 국립과학원 의학연구소(IOM)는 성인 남성 3.7리터, 여성 2.7리터를,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이보다 조금 낮은 남성 2.5리터, 여성 2.0리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반 성인이라면 최소 하루 2리터 정도의 수분 섭취가 필요하지만, 맛도 없고 밍밍한 물을 매일 이렇게 많이 마시는 것이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다행히도 물 대신 맛있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대안이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수분 섭취를 더 즐겁게 만들어줄 건강한 차 7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보리차

과거 정수기가 보급되기 전에는 약수터에서 물을 길러다 마시거나, 집집마다 양은 노란 주전자에 보리차를 한가득 끓여놓고 물을 대신해 마시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특징: 카페인이 없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마시기 좋음

효능: 장 건강 개선,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노화 방지

성분: 식이섬유,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칼로리가 거의 없음

 

2. 옥수수차

보리차가 지겨워진 가정에서 그 자리를 대신해 들어온 것이 옥수수차, 결명자차였습니다. 대중화 되기 전에는 조금 부유한 집에서나 볼 수 있었습니다.

 

특징: 보리차와 마찬가지로 카페인이 없음

효능: 부종 완화, 혈당·혈압 조절, 노폐물 배출, 노화 방지

성분: 페룰산, 폴리페놀, 미네랄, 비타민

 

3. 현미차

전통적으로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건강차로 사랑받았습니다. 볶은 현미를 우려내 구수한 맛과 풍미가 특징입니다.

 

특징: 카페인이 없고, 부드러운 구수한 맛이 부담없이 즐기기 좋음.

효능: 장 건강 개선, 콜레스테롤 조절, 항산화 효과, 피로 회복

성분: 식이섬유, 감마오리자놀, 비타민 B군, 마그네슘

칼로리: 거의 없음

 

4. 루이보스차

남아프리카에서 재배되는 루이보스 잎을 우려낸 차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 음료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징: 카페인 없고, 부드럽고 약간 단맛이 나는 풍미

효능: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완화, 심혈관 건강 보호, 피부 노화 방지

성분: 폴리페놀(아스팔라틴), 칼슘, 마그네슘, 미네랄

칼로리: 거의 없음

루이보스차와 차잎. /pixabay

5. 히비스커스차

히비스커스 꽃을 말려 우려낸 차로, 특유의 새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찬물에도 잘 우러나 여름철에 인기 있는 차입니다.

 

특징: 카페인이 없고, 상큼한 맛과 비타민C 풍부

효능: 혈압 조절, 체중 관리, 피로 회복, 항산화 효과

성분: 비타민C,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칼로리: 거의 없음

히비스커스차. /pixabay

6. 국화차

국화꽃을 말려 만든 차로, 은은한 꽃향기와 함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전통 허브차입니다.

 

특징: 카페인이 없고, 눈 건강과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

효능: 눈 피로 해소, 두통 완화, 심신 안정, 항염 효과

성분: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A, 폴리페놀

칼로리: 거의 없음

국화차. /pixabay

7. 민들레차

민들레 뿌리나 잎을 우려낸 차로,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특징입니다. 전통적으로 간 건강을 돕는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징: 디톡스 효과가 강하며, 부드러운 맛으로 물 대용으로도 적합

효능: 간 해독, 소화 촉진, 면역력 강화, 이뇨 작용

성분: 폴리페놀, 비타민C, 칼륨, 마그네슘

칼로리: 거의 없음

 

마무리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매일 2리터 이상을 마시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다양한 건강 차들이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보리차, 옥수수차와 같은 곡물차부터 조금은 생소할수도 있는 루이보스차, 히비스커스차 같은 허브차까지, 각각의 고유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과 칼로리가 없는 차들은 물처럼 마실 수 있어 수분 섭취를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내 취향에 맞는 차를 골라 꾸준히 마신다면 하루 물 섭취량 해결과 동시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차를 즐기며 몸과 마음에 건강한 휴식을 선물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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