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첫 홍역 환자가 신고된 이 후 총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전염성이 강한 홍역은 발열과 함께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발진이 특징이다. 또한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 걸리지 않는다.
기침 또는 재채기 등으로 호흡기 비말(침방울)과 공기로 전파되지만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접종해 예방이 가능하다. 1회 접종만으로도 93%의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며,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는 2회 접종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역 유행 지역(대구광역시 전체, 경북 경산시, 경기도 안산시)에서는 표준접종 일정 전인 만 6∼11개월 영유아에 대해 접종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권고했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생후 16개월∼만4세 미만 유아도 2차 표준접종 일정 전에 2차 접종을 당겨서 해야 한다. 표준접종은 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각각 1회(총 2회) 접종하면 된다.
'이슈있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속도로 모든 휴게소·졸음쉼터 '무료 와이파이' 시대 (0) | 2019.01.25 |
---|---|
아이들도 좋아하는... '프라모델 접착제'서 발암 물질 검출 (0) | 2019.01.25 |
목장형 자연치즈, 일부 제품서 대장균 등 기준 초과 (0) | 2019.01.22 |
몰카·건물붕괴 등 재난 예방 R&D에 536억 투자 (0) | 2019.01.21 |
주민등록 등초본 휴대폰으로 ‘쏙~’ 연 5천억 절감 (0) | 2019.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