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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과 피트니스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과학적 분석

by 코어미디어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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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뇌의 신경전달물질 변화

2. 뇌 구조의 긍정적인 변화

3.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효과

4. 주목할 만한 최신 연구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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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고 나면 몸이 개운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이는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입니다. 운동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운동이 왜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지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피트니트 센터에서 운동을 마치고 활짝 웃고 있는 여성. /AI생성

1. 뇌의 신경전달물질 변화

운동을 할 때, 우리의 뇌는 여러 신경전달물질을 활성화합니다. 이 물질들이 기분을 좋게 만드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자연 진통제엔도르핀의 역할

운동 중에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자연적으로 통증을 줄이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물질입니다. 최근 Journal of Neuroscience(2023)의 연구에 따르면,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 엔도르핀 분비를 최대 5배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천연 모르핀이라 불릴 만큼 강력한 진통 및 행복감 증진 효과를 가져옵니다.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시너지 효과

운동은 우울증과 불안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과 기분을 상쾌해 즐거움과 동기부여를 향상 시키는 도파민 분비를 증가 시켜줍니다.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2022)에 게재된 연구 결과, 규칙적인 운동이 세로토닌(평균 45% 증가)과 도파민(평균 60% 증가)의 분비를 동시에 증가시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2. 뇌 구조의 긍정적인 변화

운동은 뇌의 물리적 구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기분 개선뿐 아니라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도 기여합니다.

 

해마 부위의 변화

운동은 기억력과 학습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해마 부위의 신경생성을 촉진합니다. 이는 특히 노화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대규모 연구(2023)에서는 6개월간의 규칙적인 운동이 해마의 부피를 평균 2% 증가시켰다는 놀라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전두엽 기능 강화

판단력, 집중력, 감정 조절 등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의 기능이 운동을 통해 향상됩니다. 이는 스트레스 관리와 명확한 사고에 도움을 줍니다. Nature Neuroscience에 발표된 연구(2022)는 운동이 전전두엽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3.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효과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불안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코르티솔 수치 변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데 운동이 큰 역할을 합니다.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지면 스트레스와 불안이 줄어들어 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JAMA에 게재된 메타분석 연구(2023)에서 운동 효과로 아침 코르티솔 수치가 평균 25% 감소, 전반적 스트레스 지수 역시 평균 31% 감소, 불안 증상도 평균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주목할 만한 최신 연구 사례

불안장애 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엑스터 대학교 연구(2023)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3, 30분 이상 운동 그룹은 불안 증상 48% 감소했고, 약물치료만 받은 그룹은 불안 증상 30% 감소해 약물치료보다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드니 대학교(2023)에서 실시한 65세 이상 노인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 연구 결과, 규칙적으로 운동한 그룹은 인지기능 저하 위험은 42% 감소했고, 치매 발병률은 35% 낮아지고 우울증 증상도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볼 때, 다음과 같은 운동 방식이 권장됩니다.

맺음말

다양한 해외 연구 결과들은 운동이 단순한 체력 향상을 넘어 우리의 뇌 구조와 기능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정신 건강을 크게 개선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효과들이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위의 연구 결과들이 보여주듯 그 효과는 명확합니다. 오늘부터라도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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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Journal of Neuroscience (2023) - Exercise and Brain Function

JAMA (2023) - Meta-analysis of Exercise Effects

Nature Neuroscience (2022) - Neural Mechanisms of Exercise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22) - Exercise and Mental Health

NIH Research Reports (2023) - Long-term Effects of Exercise

*본 글의 모든 수치와 연구 결과는 2023년 기준 최신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