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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부작용 조사 강화... '인과관계조사관'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발생한 부작용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는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인과관계조사관’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을 14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의료기기 부작용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인과관계조사관 자격과 직무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했다. 사망 등 중대한 부작용 등이 발생하거나 특정시기에 의료기기 이상사례가 다수 생기는 경우 의료기기와 부작용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게 되는 ‘인과관계 조사관’은 의료기관, 의료기기 제조소·보관소 등 조사가 필요한 곳에 직접 출입·조사할 수 있다. 조사관 자격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 간호사,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부작용 조사 업무 담당자 등 의료기기 관련 .. 2018. 6. 18.
영·유아식품 사용 식품첨가물 사용량 제한 등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제유류, 영아용 조제식 등 영‧유아 식품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14품목(구아검, 펙틴 등)에 대해 사용량을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15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영·유아 식품이 가정에서 만들어 먹던 형태에서 식품 제조업체에 생산된 제품으로 소비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어 영·유아 식품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영‧유아 식품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14개 품목에 대한 사용기준 개정 ▲식품첨가물 천연유래 인정에 관한 규정 신설 ▲식품용 살균제로 과산화초산 신규 지정 및 기준‧규격 신설 ▲주류 제조에 사용되는 입국 산도 기준 개정 등 이다. 영·유아용 식품에 대한 안전관.. 2018. 6. 18.
선풍기‧에어컨 화재 급증... 사용 전 점검으로 예방 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부터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선풍기와 에어컨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는 총 1,523건이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66명이 다치는 등 76명의 인명피해가 일어났다. 선풍기와 에어컨 관련 화재는 6월에 184건으로 5월 96건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고 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8월까지 지속적인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전기 접촉 불량, 과부하와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이 65%(998건)로 가장 많았고, 과열과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 21%(326건), 부주의 7%(103건)였다. 선풍기와 에어컨 관련 화재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2018. 6. 18.
그랜드 카니발 화재 위험으로 21만2천대 리콜 최근 잇따라 차량 화재가 발생한 기아자동차 그랜드 카니발은 에어컨에서 발생한 수분이 전기장치와 쇼트 문제로 발화된 것이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기아차 등 4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11개 차종 213,32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 그랜드 카니발(VQ) 212,186대는 에어컨의 배수 결함으로 에어컨에서 발생한 수분이 차량 내부의 전기장치로 떨어져 전기적 쇼트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은 서울소방재난본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2년 동안 서울 관내에서 발생한 그랜드 카니발 차량의 화재 사례 중 발화 특이점이 확인된 10여건을 합동조사 등을 통해 결함사실을 밝혀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 2.. 2018. 6. 18.
미국산 건강기능식품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산 건강기능식품 '에너지킹' 제품 일부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킹'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성분인 '타다라필'이 78 mg/kg이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5월31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18. 6. 18.
‘몰카’ 범죄 뿌리 뽑겠다!..., 전방위적 엄청한 대응 정부는 교육부·법무부·행안부·여가부‧경찰청 등 5개 관계부처 장‧차관들과 차장이 공동으로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특별 메시지를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했다. 일명 ‘몰카’ 불법촬영과 성차별로 고통 받는 여성들의 공포와 분노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우리 사회에서 불법촬영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나서서 가능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발표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와 처벌, 피해자 보호와 지원 등 대응체계가 가동되고 있으며, 앞으로 법과 제도가 마련되고 일상 속에서 제대로 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가 책임지고 점검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특별재원 50억을 지자체에 지원해 ‘몰카’ 탐지.. 2018.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