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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있슈?!615

"초등학교 출석번호, 남학생만 앞 번호 지정은 성차별" 국가인권위원회는 A초등학교 교장에게 남학생에게는 앞 번호, 여학생에게는 뒷 번호를 부여하는 출석번호 지정 관행을 개선, 성별에 따른 차별 방지를 권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 3월 서울 A초등학교가 남학생은 출석번호 1번, 여학생은 출석번호 50번부터 부여하고 있다며, 이는 여학생에 대한 차별이라는 진정을 접수했다. 이에 해당 학교장은 지난해 말 4~6학년 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출석번호 부여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에 따라 남학생에게 앞 번호, 여학생에게 뒷 번호를 부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권위 아동권리위원회는 “남학생 출석번호를 앞 번호, 여학생을 뒷 번호로 부여하는 것은 어린 학생들에게 ‘남녀 간 선‧후가 있다’는 차별의식을 갖게 할 수.. 2018. 8. 9.
작년 에이즈 환자 '91.4%'가 남성, 절반이 동성과 성접촉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신고․보고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 현황을 분석․정리한 ‘2017 HIV/ AIDS 신고현황 연보’를 9일 공개했다. 지난해 신고된 신규 감염인은 1천191명으로 전년 대비 0.7%(8명) 감소했으며, 남성이 1천89명으로 91.4%, 여성은 102명으로 8.6%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94명(33.1%)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90명(24.3%), 40대 212명(17.8%)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 전체 환자 중에서는 내국인이 1천9명(84.7%)이었고 나머지(182명)는 외국인이다. 신규 감염 내국인 1,009명 중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질문에 응답한 사람은 753명 중 752명은 성접촉(동성 간 3.. 2018. 8. 9.
아우디, 포드, 캐딜락 등 리콜... 신형 티구안도 일명 ‘죽음의 에어백’으로 불리는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아우디, 포드, 캐딜락 등이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아우디, 포드, 캐딜락, 혼다, 다임러트럭 등 7개 업체 자동차 총 24개 차종 37,90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골프, CC, A3, A4 등 15개 차종 23,718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머스탱 132대, 지엠코리아 캐딜락 BLS 95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그와 함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18년에 제작된 티구안도 리콜에 들어간다. 85대는 동승자석 에어백 전개각도가 부적절한 결함이 발견된 2.0.. 2018. 8. 9.
“TV 드라마보다 예능이 광고효율 뛰어나” 광고주협회, 본방·재방·VOD 통합 시청자수 집계 결과 광고주협회가 TNMS와 공동으로 설계한 ‘TV 수상기 통합 시청자 수(TV Total Audience: 이하 TTA)’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본방 시청률 순위에서는 드라마가 높은 반면 TTA 데이터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이 상위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본방송 시청률이 높게 나타나는 드라마가 재방송과 VOD에서도 시청자을 많이 확보해 강한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지만 실제 시청자들은 회차 별로 단편 시청이 가능한 예능 프로그램을 더욱 선호했다. 올해 상반기 TTA 데이터를 살펴보면 본방송에 비해 순위가 크게 상승한 프로그램들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tvN ‘수미네반찬’, 채널A ‘나만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tvN ‘.. 2018. 8. 9.
1971년 생 가장 많아... 전국 평균연령 41.5세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민등록인구는 5177만8544명이며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은 1971년생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7일 발표한 ‘2018 행정안전통계연보’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살펴보면 2017년 말 기준으로 주민등록인구수는 5,177만8,544명으로 전년대비 0.2%(8만2,328명) 증가, 세대당인구수는 2.39명으로 전년(2.43명) 대비 0.04명 감소했다. 시도별 인구증감은 경기, 세종, 충남, 제주, 경남, 인천, 충북 순으로 증가한 반면 나머지 지역은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지역으로 전년대비 15만7,115명이 증가했고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서울은 7만3,190명이 감소했다. 한편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인구가 증가한 기초자치단체.. 2018. 8. 8.
서울시 "폭염경보시 공사현장 오후작업 중지... 임금은 보전"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휴식 보장, 작업 중지와 일일 임금 보전과 같은 방안을 마련해 7일부터 즉각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건설현장은 대부분 실외 작업이 불가피하고 근로자는 일일수당에 대한 부담으로 폭염 시에도 계속 작업을 하려는 경향이 있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하다. 우선 서울시는 폭염경보 발령 시 시·자치구·투자출연기관 발주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오후시간 실외작업을 중지하되 온전한 임금이 지급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경보 발령이 예상되는 경우 작업시간을 1~2시간 앞당겨 착수하고 경보발령 시 오후에는 작업을.. 2018.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