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731

싸구려 불량 승강기 제조·수입했다간... 퇴출! 앞으로 승강기 중요 부품을 잘못 제조하거나 수입해 승강기 사고를 발생할 경우 해당 사업자는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저가 불량 승강기의 제조‧수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승강기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8일부터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27일에 공포된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전부개정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하는 것으로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승강기부품의 제조업 또는 수입업 등록제를 신설해 제조‧수입업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승강기부품을 잘못 제조하거나 수입해 승강기 사고를 발생하게 한 자는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 2018. 5. 8.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소네트' 중소기업 첫 임시운행 허가 소네트 자율주행 자동차 'AutoDrive' /사진=대구시 제공 그동안 대기업과 학계 위주였던 우리나라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중소기업이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소네트’의 자율주행차에 대해 임시운행을 허가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부품을 사용하여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네트가 임시운행을 허가받으면서 45대의 자율주행차가 전국을 주행할 수 있게 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연구원이 창업한 소네트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네트의 이번 자율주행차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카메라로 인지한 이미지 영상을 처리하고 차량을 제어하며,.. 2018. 5. 4.
날아다니는 응급실 7번째 '닥터헬기', 경기도 하늘에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교통체증이 심한 경기 지역에 응급환자를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이송이 가능한 ‘닥터헬기’가 뜬다. 보건복지부는 일곱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경기도 아주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응급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환자의 신속한 항공이송과 응급처치 등을 위해 운용되는 ‘닥터헬기’는 특정 의료기관에 배치되어 요청 즉시 의료진이 탑승하여 출동하는 헬기로서,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되어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도 불린다. 2011년 2대의 닥터헬기 운항을 시작으로 2013년과 2016년 각각 2대씩을 추가해 총 6대가 운항 중이며, 누적 환자 6,000명 이상을 이송하는 등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활약하고 있다. 경기도는 “헬기 이송 수요가 .. 2018. 5. 4.
상습 과속운전자, 앞으로 면허취소·징역형까지 처벌 강화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차 안전정책조정회의에서 '안전무시 관행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카시트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언론보도와 국민 참여 조사 등을 거쳐 우선 추진할 7대 안전무시 관행을 선정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근절대책을 마련했다. 소방시설 차단 행위에 대해 안전 분야 최초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소방 활동에 장애를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범칙금은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및 이동 조치를 강화하고,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적색 노면 표시 도입을 검토한다. 건설현장 개인 보호구 착용교육도 의무.. 2018. 5. 4.
‘스쿨존’ 대폭 확대 등 어린이 안전대책 강화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12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어린이 안전 대책'을 3일 발표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안전사회를 만들고자 정부·학계·전문가·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교통안전, 식품안전, 제품안전, 생활공간안전, 안전교육 등의 5대 분야에서 14개 과제를 선정했다. 어린이 사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대상을 모든 어린이집·학원 주변과 어린이공원 주변으로 확대하고, 속도저감시설,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을 보완한다. 전국 초등학교 주변 보도가 없어 어린이 통학이 위험한 도로 816개소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14억을 .. 2018. 5. 4.
‘소방차, 아파트 차단기 자동 통과’... 내 생각이 실천되는 행정안전부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협업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부부처간, 정부와 민간기업·단체간 협업을 통해 국민 불편이나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 제안된 아이디어로 추진된 대표적인 협업사례에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아파트 차량 차단기 자동통과를 위한 민관협업’, ‘실종대비 지문사전등록 확대를 위한 경찰청-복지부간 치매센터 지문등록 협업’ 등이 있다.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려는 국민은 컴퓨터(PC)나 스마트폰으로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에 접속하여 협업방안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전문가 심사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생각함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 2018.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