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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수수료 ‘0’원 시대 개막... 소상공인 희망될까? 서울시가 소상공인 판매자의 결제수수료 부담은 제로가 되고 소비자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결제수단 ‘제로페이 서울’이 20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 서울’은 결제 카운터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의 경우 제로페이로 결제 시 수수료가 0%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모든 영세 자영업자가 결제수수료 부담을 제로화할 수 있다. 서울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제로페이 사업 참여 민간기업 등과 TF회의를 통해 ‘제로페이’ 결제수수료를 매출액 8억원 이하 0%, 매출액 8억~12억원 0.3%, 매출액 12억원 초과 소상공인 .. 2018. 12. 21.
정글·사막·동굴 등 세계 ‘이색 휴양지’ 10선 호텔스닷컴 선정 ‘최고의 이색 휴양 호텔’ 부문 발표 ‘인생샷’, ‘인생 맛집’ 등 문자 그대로 인생을 통틀어 손꼽을만한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2년간 ‘이색 휴양지’에 위치한 호텔 후기가 약 6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자사 웹사이트 및 앱(App)을 통해 숙박객들이 남긴 실제 후기 속 키워드들을 분석한 결과, 개인소유(私有)의 섬(50%), 깊은 숲 속(50%) 등과 같이 비교적 이색적인 장소에 위치한 호텔들에 대한 후기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호텔스닷컴은 매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가장 사랑받는 호텔 어워즈(Loved by guests awards)’에 ‘최고의 이색 휴양 .. 2018. 12. 21.
클렌징, 샴푸·린스 등에서 환경오염 유발 성분 다수 검출 한국소비자원 20개 제품 조사… "17개 제품서 EU 기준치 초과" 세안용 클렌징과 샴푸, 린스 등 세정용 화장품에서 환경과 생태계 오염을 유발하는 성분이 과다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세정용 화장품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실태 조사 결과, 17개 제품에서 실리콘 오일의 일종인 '사이클로실록세인(Cyclosiloxane)' 성분이 유럽연합(EU)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유럽연합에서는 환경 및 생태계 오염의 우려로 ‘사용 후 씻어내는(wash-off) 화장품’에 사이클로실록세인 중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이하 D4)’ 및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이하 D5)’의 함량을 중량대비 0.1% 미만으로 2020년부터 제한할 예정이다. 이에 사이클로실록세인을.. 2018. 12. 21.
스키장 사고 1월 급증... “보호장비 반드시 착용”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대표 레포츠인 스키를 탈 때는 헬멧 등 보호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것을 20일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스키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652건으로 나타났으며, 12월에 143건 발생했고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시작되는 1월에는 2배(274건, 1.9배) 가까이 증가했다. 사고 유형은 미끄러지거나 넘어짐이 579건(89%)으로 가장 많았고, 부딪힘도 38건(6%)이나 발생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스키는 19세 이하가 116건(36%)으로 가장 많았고, 스노우보드는 절반(129건, 56%)이 20~29세에서 발생했다. 상해 부위는 스키가 둔부‧다리‧발에서 119건(37%)으로 가장 많았고, 스노우보드는 팔과 손(89건, 39%)을 가장 많.. 2018. 12. 21.
‘연이자 732%’ 뜯어낸 불법사채조직 검거 경기도가 조직적으로 불법고리사채업을 해온 2개 불법사채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사채업자 7명을 형사입건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 11월 두 차례에 걸쳐 광주시와 고양시에 있는 불법 고리사채 조직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살인적 고금리, 불법추심 등으로 서민을 괴롭힌 불법사채업체 조직원 7명을 형사입건했다. 특사경은 이들 7명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특사경은 먼저 지난 달 14일 광주시 A불법사채업소를 압수수색했다. A업체는 대부업체로 정식등록도 하지 않고 2014년부터 주부, 자영업자 120여명에게 총 10억여 원을 대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연리 233%에 달하는 원리금를 챙기는가 하면 변제가 지연될 경우 자녀들의 학교, 사업장을 찾아가.. 2018. 12. 18.
목숨 걸고 타는 지하철?... 장애인 사고 위험 여전 장애인의 이동권 및 안전할 권리 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역사 내 장애인 안전·편의시설이 미흡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지하철 역사 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편의시설 안전실태 조사결과, 대다수가 승강장과 지하철 간 간격 넓거나 높아 휠체어 이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철 역사 35개소(서울 14개·경기 1개·인천 4개·부산 4개·대구 4개·광주 4개·대전 4개)를 대상으로 승강장과 휠체어 전용 좌석이 설치된 지하철 객실 간 간격 및 높이를 측정한 결과, 30개소(85.7%)는 기준 간격(5cm 이내)을 준수하지 않았고 최대 15cm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10개소(28.6%)는 승강.. 2018.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