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건조기 일부 제품 최대용량 성능 '낙제점'
한국소비자원, 의류건조기(9~10kg), 건조도·건조시간 등 성능 차이 있어 시중에 유통 중인 의류 건조기 일부 제품은 최대 용량에서는 건조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대우전자, 대유위니아, 미디어, 밀레, 블롬베르크, 삼성전자, LG전자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의류건조기 7개 브랜드 7종을 대상으로 안전성, 건조도, 건조시간, 에너지소비량, 소음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시험 결과, 감전보호, 구조 등의 안전성에서는 전 제품 이상이 없었지만, 세탁물 건조가 얼마나 잘 되는지를 평가하는 건조도, 건조시간, 에너지소비량 및 동작 시 소음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젖은 세탁물을 표준(면)코스로 건조한 후 건조도를 평가한 결과, 절반용량에서는 대우전..
2019.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