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케이크 ‘집단 식중독’... 살모넬라균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질병관리본부는 식품제조업체 더블유원에프엔비(경기 고양 소재)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수를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로부터 보고받아 집계한 결과, 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29개 집단급식소에서 1,156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7일 09시 기준으로 식중독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 7곳(545명), 대구 4곳(167명), 울산 1곳(9명), 경기 1곳(31명), 전북 7곳(163명), 경북 3곳(98명), 경남 6곳(143명)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제품은 지난달 8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7,480박스가 생산돼 이 중 3,422박스가 푸드머스(유통전문판매업체, 경기 용인 소재)로 공급되고, 나머지는 보관 및 폐기된 것으..
2018. 9. 7.